[edaily 김수연기자] 최근 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CI(치명적 질병)보험판매전에
삼성화재(000810)도 가세했다.
6일 삼성화재는 치명적 질병과 치명적 상해 등을 보장하는 `무배당 삼성 CI보험`을 개발,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 CI보험에서 보장하는 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증 등 뿐만 아니라 재생불량성 빈혈, 수혈로 인한 HIV감염(에이즈),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인간 광우병), 만성당뇨합병증 등도 보장범위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 여성에 한해 유방복원수술비 200만원, 상해흉터복원수실비 최고 5000만원을 보장하는 등 여성 전용 보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은 모두 27가지의 치명적 질병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80세까지며, 납입기간은 10년납, 15년납, 20년납 등으로 나뉜다. 보험료는 설계에 따라 달라진다. 30세가 최소 설계로 20년납에 가입할 경우 최저 월보험료는 남자 13만4000원, 여자 7만130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