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스타엠(036260)은 톱스타 장동건의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런드리 워리어` 제작에 1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런드리 워리어는 스타엠 소속의 장동건 주연으로 바다를 건너온 동양의 무사가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개봉 시기는 2009년 6월 이전으로 예상된다.
스타엠은 한국과 일본 배급권에 대해 첫번째로 협상할 권리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런드리 워리어는 헐리우드 자본과 스타엠 투자금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반지의 제왕`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과 `스피드2`의 마이클 파이저가 제작하며, 총 제작비는 4360만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