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돼지야 놀자"

매장 야외공간에 '동물농장' 열어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생태공간 제공
  • 등록 2014-06-26 오후 1:31:42

    수정 2014-06-26 오후 1:31:42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마리오아울렛이 매장 내 야외공간에 돼지, 토끼 등으로 조성한 동물농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 동물농장은 돼지 6마리와 토끼 13마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리오 광장·마르페 광장 등 매장 야외 공간 총 3곳에 설치했다. 매장 곳곳에 설치한 미니 연못에는 금붕어 190마리를 조성해 볼거리를 더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마리오 아울렛은 동물농장 개장으로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물과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마리오 아울렛 방문 고객은 물론이고,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효율적인 생태학습공간이 될 전망이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동물농장을 조성했다”며 “어린이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지난 5월에도 매장 내외부 공간에 단풍나무, 느티나무, 라일락나무 등 나무 1000여 그루와 칼랑코에 꽃 1060여 송이를 심어 조성한 마리오아울렛 가든을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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