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이날 오후 6시 생방송을 통해 증권사 직원 김모 씨의 육성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알릴레오’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남긴 해시태그는 ‘사실을 밝힌다’.
해당 예고편에는 김 씨가 조 장관 일가가 14억여 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블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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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정 교수가 사모펀드 및 입시 의혹은 물론 웅동학원 의혹 관련 증거인멸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가 검찰 수사 본격화를 앞두고 주변인과 말을 맞춘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한 검찰은 이상훈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대표를 상대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적용하기도 했다.
검찰은 조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혐의 수사 과정에서 복수의 인사가 증거인멸 과정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고, 추가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진술과 자료 등을 토대로 정 교수에게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