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응 `집중관리군` 20만명 재택치료 역량 확보

호흡기전담클리닉 434곳, 동네 의원 3580곳 참여
15일부터 동네병원도 코로나19 검사·진료 대상 확대
  • 등록 2022-02-15 오전 11:08:05

    수정 2022-02-15 오전 11:08:05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코로나19 검사·치료 등에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4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 의원) 3580개소 등이 참여(지난 14일 오후 5시 기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날부터는 동네 병원(종합병원급 이상 제외)도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검사·진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및 포털사이트(공공 AP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성 및 무증상·경증 환자 다수 발생에 재택치료 관리 여력 확보를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현재 676개소(15일 0시 기준)로 대략 20만명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은 자택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 동네 의료기관의 참여도 증가해 4239개소(호흡기전담클리닉 포함)가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199개소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외 처방의약품은 보다 신속한 처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전달 받을 수 있게 된다. 먹는 치료제는 시·군·구에서 지정하는 별도의 담당약국을 통해 조제·전달(472개소)한다.

정부는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74개소) 명단도 지난 1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공개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 생활안내와 격리해제일 등 행정적 문의 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약 220개소가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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