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전지현 주연의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가 일본에서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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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IHQ(003560)는 자회사 아이필름이 제작한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가 `쉬리` 이후 5년만에 일본에서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여친소`는 지난 달 1일 일본에서 개봉한 이래 4일까지 147억원(14억7000만엔)의 수입과 110만여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중 `태극기 휘날리며(12억엔)`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2위에 올라섰다.
`여친소`는 개봉 첫 주 3위에 오른 이래 둘째 주 5위, 셋째주 4위, 넷째주 6위 등 4주 연속 10위권 내에 랭크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IHQ는 "`여친소`가 `쉬리`를 제치고 최고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필름은 `여친소` 일본 개봉을 통해 극장매출 및 부가판권 수익 등을 포함한 일본 내 총수익의 30%를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