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LG유플러스와 홈IoT 사업 MOU 체결

  • 등록 2017-04-13 오전 9:56:31

    수정 2017-04-13 오전 9:56:31

반도건설이 LG유플러스와 사물인터넷(IoT)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성준 LG유플러스 전무, 이정렬 반도건설 전무 순[반도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반도건설이 LG유플러스와 ‘사물인터넷(IoT)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반도건설은 LG유플러스와 함께 IoT 협약식을 개최하고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서비스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IoT@home)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앱(IoT@home)은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한다.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해 거주자의 편의를 높이리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급하는 아파트에 IoT 시스템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올 상반기에 선보이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와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시작으로 IoT 서비스를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IoT 기술은 이제 필수요소로 자리 잡은 데다 소비자의 선호도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분양단지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oT 시스템이 첫 적용될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5월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이 59㎡ 150실로 각각 구성된다. 1호선 명학역이 단지와 맞붙어 있고, GTX 금정역도 가깝다.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는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6월께 분양된다. 3호선 대화역과 GTX 킨텍스역(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오피스텔로 총 924실 규모로 조성된다.
홈 IoT 서비스가 적용되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투시도[반도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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