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옌트 대성엘텍 바이오스페이스

  • 등록 2001-08-09 오후 4:08:40

    수정 2001-08-09 오후 4:08:40

[edaily] ◇옌트(2150원, +10.82%)= 조만간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초강세를 보였다. 옌트는 이날 자본잠식 요건을 충족해 조만간 사업보고서 제출하는 등 서류절차를 거치면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리종목 탈피에 대해 이미 코스닥증권과 협의가 끝났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같은 소식에 보합권에 머물던 옌트는 가파르게 상승, 장 후반에는 여러번 상한가에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51만2675주, 201억7312만원으로 전일의 30배에 가까웠다. ◇대성엘텍(2530원, +0.40%)=네스테크에 연간 5만대 규모의 오토P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들어 상승폭을 줄여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오전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대성엘텍은 이같은 소식에 상승세로 반전, 장중 한때 9.9%대까지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막판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전일보다 10원(0.40%) 오른 25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4일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같은 재료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성엘텍은 이날 "네스테크에 연간 5만대의 오토PC를 공급키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며 "공급가액은 아직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대당 공급가액을 90만원에서 100만원 선으로 예상, 연간 공급액이 약 450억원에서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계약의 기본 단위는 1년이며 계약기간 만료 3개월 전에 양측 의의가 없을 때에는 자동 연장된다는 조건이다. 공급가액은 이번주 말께 결정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바이오스페이스(4230원, +4.44%)=영국 투자펀드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소문과 하반기 미국의 FDA로부터 체지방분석기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경우 미국과 유럽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돌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와관련 회사측은 "최근 영국에 본사를 둔 아틀란티스인베스트먼트와 ING베어링이 차례로 회사를 방문했으며 아틀란티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여부나 일정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미국 FDA에서 체지방분석기 승인에 대해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FDA에서 백데이터를 요구했으며 11월쯤에는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바이오스페이스의 주가는 한때 8%대까지 치솟았으며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지난 6월29일 이후 최고치인 22만5171주, 9억4410만원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