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황식 대법관 후보자

  • 등록 2005-10-19 오후 4:50:54

    수정 2005-10-19 오후 5:03:41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법원 내 손꼽히는 부동산등기 및 독일법 분야 전문가로 재판업무에 있어서 실무와 이론에 두루 정통하고 사법행정에 있어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평소 사석에서 후배법관 및 부하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소탈한 성품을 갖춰 법원 내에서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광주지법원장 재직시 법원 내부 통신망을 통해 매주 전 직원에게 평소 느껴온 법원 업무에 대한 개선점,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느낀 소회 등을 이메일로 보내기도 했다.

법정에서 소송당사자가 자신의 주장을 충분히 개진할 수 있도록 차분하고 부드럽게 재판을 진행하면서도 재판기록 검토와 판결문 작성에 있어서는 빈틈없고 치밀하게 업무를 처리해 재야 변호사와 소송당사자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얻고 있다.

특히 형사 피고인의 인권보호에 평소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형사재판에 있어서 피고인에 대한 무죄추정의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다수의 판결을 선고해 왔다.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으로 대법원 판례 발전에 공헌했고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으로 오랜 기간 재직하면서 법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단일호봉제 도입을 사실상 성사시켰다.

또 서울지법 관내 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의 초석을 놓았으며 법원 예산을 확충하고 합리적인 예산 운용의 틀을 확립하는 등 사법행정 분야에 있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예술품 감상에 조예가 깊다. 부인 차성은 여사(55)와 1남 1녀.

▲전남 장성(56) ▲광주제일고 ▲서울 법대 ▲서울민·형사지법 판사 ▲전주지법 부장 판사 ▲법원행정처 법정국장 ▲서울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광주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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