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열린 미스USA 대회에서 니아 산체스는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산체스는 수영복, 이브닝가운, 인터뷰 부문에서 50명의 각주 대표 미녀들을 눌렀다.
히스패닉계인 산체스는 태권도 4단의 유단자로 알려졌다. 8세 때부터 태권도를 배운 산체스는 15세에 지도자 자격증을 땄으며 지역 여성쉼터 등을 찾아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기도 했다.
산체스와 같은 히스패닉이 미스USA로 뽑힌 것은 63년의 대회 역사상 이번이 네 번째다. 특히 네바다주에서 미스 USA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 관련기사 ◀
☞ 네바다 미인대회 '싹쓸이'한 스미스 자매
☞ <미스 프랑스> "웃기네, 이 여자"
☞ '힐링캠프' 전혜진은 미스코리아 출신? 숨겨진 이력 '속속' 공개
☞ 똑같이 생긴 세 명의 여자가 한 장소에 모인다면? <미스 프랑스> 개막
☞ 미녀들의 1인 3역 기대된다, 김성령·이지하의 <미스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