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전기차 배터리 패키징 양산 본격 개시

  • 등록 2022-11-28 오전 11:14:03

    수정 2022-11-28 오전 11:15:03

[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모트렉스가 전기차 배터리 패키징 비즈니스를 위한 양산을 개시한다.

28일 모트렉스에 따르면 최근 쌍용자동차는 칠레에서 글로벌 론칭을 통해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시대적 흐름과 탄소 배출 감축 등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모델인 코란도, 토레스 등의 성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2차전지 밸류체인 중 한 축인 패키징 비즈니스 파트너로 모트렉스를 낙점했다.

모트렉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문기업으로 20여년간 국내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사업 외에도 배터리 패키징 사업, 전기차 충전사업, PBV 사업 등신규 사업 아이템 부문에도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모트렉스가 진행할 배터리 비즈니스는 LG에너지솔루션 셀을 활용, 이를 모듈화 및 패키징해 쌍용자동차에 공급하는 구조다. 올해 초부터 패키징을 위한 시설장비를 양수해 라인과 설비 셋업을 마치고 24일부터 초도 양산에 들어갔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쌍용자동차와의 배터리 비즈니스 협업은 초기단계의 비즈니스”라며 “향후 전기차 모델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주력 제품인 인포테인먼트와 ADAS 제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훨씬 공고하고 폭넓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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