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궁중비책 2년내 `150억원` 매출 달성

함소아와 공동 연구개발
  • 등록 2009-11-02 오후 2:42:36

    수정 2009-11-02 오후 2:42:36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매일유업이 설립한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어린이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김정민 제로투세븐 사장(사진)은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소아 전문한의원 함소아와 함께 프리미엄 한방 베이비 스킨케어, 처음 만나는 바른 물 `궁중비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궁중비책`은 조선왕실의 `원자보양비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한방 베이비 스킨케어 제품으로 오지탕과 천연한방성분을 함유해 피부근본까지 다스려주는 차별화된 스킨케어 제품이다.

함소아의 10여년 간의 임상 연구 노하우가 집약된 내추럴 한방에센스 성분과 100% 국내산 한약재, 무첨가·저자극 처방으로 유해환경에 고통 받는 아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상용 함소아 공동대표는 "함소아가 엄선한 100% 국내산 약재와 최고의 약리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증류한약 추출법을 `궁중비책`에 적용해 최고의 효능·효과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정민 제로투세븐 대표이사는 "궁중비책의 출시는 제로투세븐이 유아동 전문기업으로 가기 위한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다"며 "궁중비책으로 2년 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영·유아 스킨케어 시장에서 10%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이에게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품 등
유아동 전문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궁중비책`은 아기 물티슈, 샴푸&바스, 비누, 로션, 크림, 다이애퍼크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대형 할인점과 유아동 전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매일유업이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로 0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알로&루`, `포래즈`, `알퐁소` 등 3개의 의류 브랜드와 함께 출산용품, 장난감, 의류, 도서 등을 판매하는 유아 온라인 쇼핑몰 제로투세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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