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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 및 게임 마약법 반대 대토론회’(이하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는 게임중독법을 반대하고, 게임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자는 취지의 민간 문화 행사다. 작년 3월에 여러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1회 행사를 상명대학교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단체, 미디어, 학회 등이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를 꾸리게 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를 중심으로 양산되고 있는 게임 규제 논란으로 업계 전방위적인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행사라 의미를 더한다. 참여 패널도 다양하다. 이화여대 이인화 교수,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 게임 관련 법률 전문가인 이병찬 변호사는 물론, 실제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같이 개발자는 물론 경영자, 학자, 게이머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내는 패널이 참석할 예정이다.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는 12월 11일 선릉역에 위치한 청년층 창업지원센터 D.CAMP에서 오후2시 시작된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