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디지탈 윌텍정보 엠바이엔 오로라 희림

  • 등록 2001-10-09 오후 4:40:10

    수정 2001-10-09 오후 4:40:10

[edaily] ◇한국디지탈(32600)(780원, ↑80원)= 금융결제원이 거래정지 처분을 해제함에 따라 당좌거래를 재개하게 됐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한국디지탈라인은 장이 열리자마자 5분만에 첫 상한가에 도달한 뒤 되밀리기는 했지만 오전장 내내 5% 이상의 강세를 유지했다. 오후들어 당좌거래를 재개한다는 공시가 나오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상한가로 마감했다. 상한가 잔량은 77만2559주. 한국디지탈라인은 최종부도로 지난해 10월21일 당좌거래가 정지됐으나 지난달 4일 당좌거래재개를 위해 은행에 거래정지처분 해제를 요청했고 오늘 하나은행 신사동지점과 당좌거래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 당좌거래 재개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일부 해소됐으나 자본전액잠식, 감사의견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 사유에 의한 관리종목 지정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디지탈라인은 최종 부도처리됨에 따라 지난 3월 코스닥서 퇴출될 예정이었으나 자구절차 이행을 전제로 8월25일로 1차 연기됐다. 이후 한국디지탈라인이 '사적화의'를 통한 자구안을 제출함에 따라 코스닥위원회는 한국디지탈라인의 퇴출을 10월20일까지 유예한 상태다. ◇윌텍정보통신(39390)(4650원, ↑490원) 엠바이엔(31970)(600원, ↑60원)=수출건을 재료로 두 종목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윌텍정보통신은 이날 상승세로 출발, 상승폭을 조금씩 키우다 미국 LEAP Wireless에 50만달러 cdma 이동통신 필드 엔지니어링 계측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급등, 장 종료시간까지 거의 흔들림이 없었다. 이날 상한가는 지난 5월7일 이후 5개월만이다. 윌텍정보통신은 내년 1분기 중 140만불 규모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바이엔은 말레이시아 MiTV사에 70억8500만원 규모의 방송장비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뛰었다. 개장 1시간여동안 제한된 박스권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엠바이엔은 전년도 매출액의 2.8배에 이르는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을 재료로 급등했다. 엠바이엔은 "1차분으로 내년 10월까지 5만대를 납품하고 2003년 10월까지 20만대 규모의 추가 납품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로라(39830)(3560원, ↑380원)= 국내 및 일본시장에서의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초강세를 보였다. 오로라는 지난달말 전국 지역별 20여개 핵심 총판점의 합동 출범식을 갖고 전국적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으며 2003년께 고품격 캐릭터상품의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국내에서 내년 60억원, 2003년도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했다. 또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도쿄 기프트 쇼'에서 오로라의 캐릭터 완구인 '웨딩베어', '월드컵베어', '도우도우 베이비', '센트럴시티 올림픽베어' 등이 호평을 받으면서 수출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일본 판매법인을 설립, 일본에서의 브랜드 마케팅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올해 일본지역 매출이 150만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500만달러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로라는 이같은 기대감에 꾸준히 상승, 12시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이후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한가에서 이탈하기도 했지만 결국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희림(37440)(1만4650원, ↑1550원)=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을 재료로 지난 2월15일 이후 8개월여만에 상한가에 올랐다. 장중 내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희림은 장 종료 30여분을 남겨놓고 이같은 사실을 공시,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희림은 국민은행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간은 내년 4월까지 6개월간이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과 10억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뉴씨앤씨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날아 올라 그대로 격파!
  • 아스팔트서 왜?
  • 한혜진 시계가?
  • 이런 모습 처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