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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5일 발행 예정인 하나은행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5일에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4% 전후로 예상된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3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과 달리 매월 이자를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은퇴 이후 매월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장점이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시중은행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안정성이 우수하며 은행 정기예금 대비 금리가 높아 은퇴 후 생활자금 목적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KB증권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A+ 등급에서 AA+ 등급의 월이자 지급식 채권을 판매 중이다. 현재 판매 중인 2년 만기 AA+ 등급의 월이자 지급식 신한카드 채권은 연 4% 초반의 금리 수준으로 금리 메리트가 높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 채권 수량 1억원을 보유하면 매월 약 35만원의 세전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1년 만기 메리츠캐피탈, 3년 만기 롯데캐피탈 등의 월이자 지급식 채권도 연 4% 후반의 금리로 매수 가능하다.
해당 월이자 지급식 채권 매수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서 매수할 수 있으며, 거래 수량은 천원 단위부터 가능하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