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EX 두바이 2004`서 940만불 수출 계약

  • 등록 2004-10-07 오후 3:07:31

    수정 2004-10-07 오후 3:07:31

[edaily 김세형기자]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7일 최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GITEX 두바이 2004`에서 한국업체들이 총 3억600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과 94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솔레이텍이 `솔라 차저(SOLAR CHARGER)`를 출품 4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고 래디언테크는 미러폰으로 10만달러를, 한빛시스템은 가라오케(KARAOKE)로 11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또 팬맨은 코란을 내장한 디지털북으로 230만달러, 웨스텍코리아(036000)가 DVR로 250만달러, EC월드와 잉크나라는 잉크카트리지와 리필 키트로 각각 200만달러, 그리고 스톰불루가 125만달러의 MP3플레이어와 250만달러어치의 USB메모리 상담실적을 냈다. 전자산업진흥회 관계자는 "`GITEX 두바이 2004`가 기업 이미지와 제품의 시장 인지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중동 IT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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