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 '코로나19 사태' 대구·경북 지역에 '1억원 기부'

  • 등록 2020-03-03 오전 10:19:48

    수정 2020-03-03 오전 10:19:48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두올이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피해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두올은 지난 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구경북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 의료용품 및 구호물품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는 당사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조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지체 없이 결정한 사안”이라며 “두올은 업계 선도기업이자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시트커버, 원단, 에어백을 제조하는 중견기업 ㈜두올은 지난 달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하고,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회사비용으로 중국 주재원 및 가족 전원을 즉시 귀국시켰고, 개인 PC를 이용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어 출장, 외근 등 임직원 이동을 최소화했다. 선별적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전 사업장에 손소독제 및 디지털 체온계를 구비하고, 직원 개개인에게 마스크를 지급했다.

조인회 두올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피해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지역과 상관 없이 당사를 비롯한 사회 각 층이 힘을 모아 국가적인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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