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사, 7월부터 CI 교체...‘젊고 유연한 이미지’ 강조

오벌마크 제외하고 레터마크로
자회사ㆍ해외지사 등은 7월 중순
  • 등록 2022-06-30 오전 11:14:49

    수정 2022-06-30 오전 11:14:49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삼성의 금융계열사들이 기존의 오벌마크를 제외한 새로운 국영문 CI(Corporate Identity)를 30일 공개했다.
신규 금융사 CI는 예전 로고에 비해 둥글고 부드러운 느낌을 소문자와 친근한 폰트로 시각화했고, 젊고 유연한 ‘삼성 금융’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 CI변경에 따라 삼성 금융사들은 ‘삼성 금융 디자인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가이드북 기준에 맞춰 옥외 간판과 홈페이지 등의 BI 및 CI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생명과 화재, 증권, 자산운용의 본사가 있는 서초 사옥과 금융사 공동 연수 시설인 서초동 소재 삼성금융캠퍼스의 옥외 간판들은 1일에 교체를 완료한다.

이외에도 전국에 산재한 삼성 금융사들의 입주 건물 간판, 대고객 안내장, 사내 각종 지류 서식과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의 신CI 적용은 7월 이후부터 사별 상황에 맞게 순차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또한 삼성 금융사들의 자회사와 해외지사 등에 대한 CI변경 작업도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자회사의 경우 각사 상황에 따라 기존 CI유지와 변경 등을 유연하게 적용하기로 했으며 해외지사의 경우 기존 오벌마크를 바로 대체하기보다 사별 판단에 따라 1~2년간의 병행 사용을 통해 점차 대체할 계획이다.

삼성 금융사들은 삼성 금융의 새로운 변화와 젊은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명함도 선보였다.

기존 흰색 명함을 통해 깔끔함을 새로 추가한 파랑 명함을 통해 신뢰성과 금융전문성을 추가했다. 노랑 명함을 통해서는 따듯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녹색 명함에서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사회공헌적 성격을 강조하는 등 삼성 금융BI의 4가지 서브 컬러를 적극 활용했다.

삼성 금융 관계자는 “삼성 금융은 새로운 BI와 CI를 통해 기존 삼성의 신뢰와 안정적 이미지에 젊고 유연한 이미지를 추가해 ‘새로움’을 부여했다”며 “향후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금융사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금융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비전과 의지를 지속 실천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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