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칠 트렉스타 대표 이사(사진)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차세대 아웃도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매진해 주력 부문인 아웃도어 신발 시장에서 2014년 세계 5위, 2016년까지 세계 1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러한 트렉스타의 경쟁력을 남다른 도전정신과 과감한 혁신성으로 꼽았다. 세계 최초로 무게 290g의 경등산화와 소프트 인라인 부츠, 원피스 스노우보드 부츠 등을 개발, 아웃도어 신발의 테크니컬 트렌드를 주도해 온 것이 트렉스타다.
권 대표는 "이제 7개 국가만 공략하면 대략 주요 국가는 모두 진출한 것이다"라며 "올해 다양한 기능성으로 무장된 제품을 통해 아웃도어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트렉스타 2011 신제품 발표` 사진 보기>
권동칠 대표는 "올해 신발, 의류 등 전체 2500억원의 매출 달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신발을 잘 만드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