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3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4.09% 오른 4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P는 15일(현지시간) 한전의 독자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올린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원 가능성 등을 고려한 최종 신용등급은 국가 신용등급과 같은 ‘A+(안정적)’로 유지됐다.
이어 S&P는 “본사 부지를 매각해 현금 10조5500억원을 확보한 만큼 연결기준 차입금 대비 조정영업현금흐름(FFO)은 12~14%로, 이자비용 대비 FFO는 3~4배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재무리스크 프로파일을 종전 ‘공격적(Aggressive)’에서 ‘상당한(Significant)’ 수준으로 한 단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유가 하락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점 또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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