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디엔에이링크(127120)가 반려동물 유전질환 검진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디엔에이링크는 수의동물 EMR 전문업체 ‘PnV’와 손잡고 반려동물 유전질환 검진 서비스인 ‘펫지피에스(PetGPS)’ 판매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펫지피에스(PetGPS)는 9월19일 한국수의임상포럼(KBVP)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150여종의 견종과 10여종의 묘종에서 50여종의 유전질환을 검사한다. 동물병원을 통해 구강상피나 혈액 등 검체를 디엔에이링크에 제출하면 1~2주 내에 검사결과를 알려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펫지피에스(PetGPS)’의 질환 별 주요 제품군인 반려견 종합검진 (10명), 반려견 필수 3종 검진(20명), 반려묘 필수 3종 검진(10명) 등 총 40명에게 무료체험기회가 주어진다.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디엔에이링크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dnalink)나 펫지피에스 공식홈페이지 (www.petgps.co.kr)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회사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으로 출시한 개인맞춤유전체 분석서비스 ‘디엔에이지피에스(DNAGPS)’의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노하우를 ‘펫지피에스(PetGPS)’에 적용했다”며 “국내에서도 세계수준의 반려동물 유전질환 검사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