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씨앤씨, '상암 스튜디오 380' 오피스텔 377실 분양

  • 등록 2012-12-06 오후 3:59:44

    수정 2012-12-06 오후 3:59:44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한토씨앤씨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오피스텔 ‘상암 스튜디오 380’ 377실을 분양중이다.

지하4층~지상15층의 1개 동에 전용면적 20㎡ 312실, 23㎡ 52실, 38㎡ 13실이 들어선다. 시공은 KCC건설이 맡는다.

업체 측은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입지를 꼽았다. 방송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단지에서 2㎞ 거리에 있다. 상암DMC는 서울시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56만9925㎡ 규모의 첨단 미디어디지털 단지다. 2015년까지 방송, 미디어사업 등 800여개 기업, 6만8000여명이 입주한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선으로 인근 분양 오피스텔보다 3.3㎡당 1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전용 20㎡의 경우 최고 연 8.8%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분양업체 측 설명이다. 전용 20㎡ 분양가는 1억3800만원 선인데 이중 69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해 실투자금을 6900만원으로 잡고 월임대료를 주변과 비슷한 65만원이라 할 경우, 대출이자(연 4% 가정)를 제하고 연 7.37%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다.

오피스텔 내부는 실용적으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천정형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전용 60㎡ 이하는 취득세가 전액 감면되고 재산세는 절반만 내면 된다. 또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양도소득세는 중과되지 않고 일반세율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목동 SBS 신사옥 맞은편 홈플러스 인근에 있다. 분양문의: 02-376-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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