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갤러리K와 한국미술렌탈협회는 오는 24일 공자미술관과 합동전시회를 주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갤러리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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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K와 공자미술관의 합동 전시회는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전시회로, 500억대 규모의 한중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행사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제주에어시티 숙박권, 여수 요트 및 숙박권 등 다양한 증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K는 지난 2월 8일에는 중국 공자미술관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며, 상호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갤러리K와 공자미술관은 미술품과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양 기관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한중 양국에서 경제, 문화, 산업자원의 플랫폼을 건설하는 목표를 향해 동반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중국의 공자미술관은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문화를 보존 및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된 미술관으로, 국가 차원의 대규모 문화 행사와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바 있다. 공자미술관은 2006년 설립 이후 2016년에 개조되며 더욱 향상된 기능과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공자미술관에서 갤러리K 제휴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