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복지부 1위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90억

정진엽 장관 31억원으로 3위 기록
산하기관장 중 1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 등록 2017-03-23 오전 9:58:05

    수정 2017-03-23 오후 2:16:36

정기석(오른쪽 첫번째) 질병관리본부장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데일리DB)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의 재산은 3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정진엽 장관의 재산은 31억 6141만원이다.

예금과 보험 등 신고된 부부자산이 20억원이었고 건물(8억 9600만원)과 토지(3476만원), 골프장 회원권(3700만원) 등도 있었다.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 3000만원정도 늘었다. 보유 중인 경기도 분당 연립주택의 공시지가가 상승했고 보유하고 있는 LG화학(051910) 주식 등을 매각하며 예금 등이 늘었다.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 재산신고 현황
복지부 소속 고위공무원 중 신고재산 1위는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었다. 지난해 신고 재산만 90억 6718만원이나 됐다. 재산총액으로만 보면 중앙부처 공위공무원 재산총액 상위 3위에 해당한다.

정 본부장은 지난해에만 재산이 4억 5392만원 늘었다. 보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다가구주택과 서초구 아파트 등의 공시지가가 상승했고 삼성전자(005930) 보유 주식 등을 매각하며 현금자산이 늘었다.

복지부 산하기관장 중에서는 정기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이 재산으로 54억원을 신고해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45억 9822만원) △서문희 한국보육진흥원장(41억 2756만원) △이강현 국립암센터원장(36만 5747만원) △박국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31억 3049만원) 등이 이었다.

자리에서 물러난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6억 2197만원을, 손명세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26억 3806만원을 신고했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장 재산공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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