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5일 `녹지원 음악회` 개최

  • 등록 2003-06-12 오후 3:38:09

    수정 2003-06-12 오후 3:38:09

[edaily 김진석기자] 청와대는 `열린 청와대` 실현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저녁 경내에 있는 정원 `녹지원`에서 `화합과 협력의 시대로`란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와대는 12일 이번 음악회는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련 종사자를 비롯해 경찰 및 소방공무원, 예술공연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 등 모두 600여명이 초청된다고 밝혔다. 정세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는 민족 대화합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퓨전국악을 비롯해 민요, 판소리, 대중가요, 팝음악이 어우러지는 동서문화의 통합적 음악회 형태로 열린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 경호문제로 제한된 공간으로 활용되던 `녹지원`에서 국악, 가요, 팝송 등의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매달 정례적으로 연극, 연화, 마당놀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같은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은 "일반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싶다는 권양숙 여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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