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서울타워` 9일 리뉴얼 오픈

CJ엔시티, 150억 투입 리모델링 공사 마쳐
  • 등록 2005-12-07 오후 4:19:23

    수정 2005-12-07 오후 4:19:23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CJ엔시티는 7일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타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9일 `N서울타워`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75년 방송 송출 전파탑으로 세워진 이래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친 N서울타워는 재미와 편의를 극대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총 150억원이 투입된 이번 리모델링의 하이라이트는 조명. 총 15억원이 투입된 조명은 최신 LED기술을 이용해 시시각각 색과 패턴이 변화하도록 했다. 특히 N서울타워의 전신에 꽃이 피는 모습을 빛으로 형상화한 조명 작품 `서울의 꽃`은 매일 밤 7시부터 자정까지 매시 정각에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N서울타워 로비에는 영화 예고편이나 최신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존이 무료로 운영되고,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에서부터 각종 전시회와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파빌리온도 마련됐다.

2층 멀티 스테이지는 방송 촬영이 가능하도록 꾸며졌으며, 소규모 음악회나 영화 시사회를 열 수도 있다. 이 곳에서는 앞으로 금요 콘서트와 주말 영화제가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식당가도 새롭게 단장했다. 전망대 1층에는 해발 353m에서 서울의 전경과 한국 전통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한쿡`이 입점해 있다. 전망대 5층에는 외국 유명 주방장이 직접 최고급 스테이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n.Grill`이 들어섰다.

이밖에 낮에는 부담없는 가격에 이탈리아 요리를 맛보고, 저녁에는 간단한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리`,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뚜레쥬르`, 각종 분식 종류를 판매하는 푸드코트 등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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