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강대재(68)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가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 강대재 신임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가 2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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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6일 제271회 정기총회(제175회 대의원회)에서 강대재 신임 사업대표이사의 선출안을 의결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강원 홍천 출신으로 강원대 임학과 졸업 후 1984년 산림조합중앙회에 입사해 중앙회 목재유통센터장, 지도상무, 조합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산림조합은 급변하는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중앙회와 회원조합간 소통을 강화하고, 목적사업과 금융사업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 신임 기획전략상무로 성상제(54)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 성상제 신임 기획전략상무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상주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농학석사를, 대구한의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경주시산림조합에 입사한 이래 비서실장, 인사총무부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두루 거쳤다. 신임 사업대표이사와 기획전략상무의 임기는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