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라온테크, 삼성 반도체에 국내 유일 웨이퍼 진공 로봇 공급사...수혜 기대감 ‘강세’

  • 등록 2023-09-01 오후 2:02:10

    수정 2023-09-01 오후 2:05:37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라온테크(232680)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을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14시 00분 라온테크는 전일 보다 6.92% 오른 1만3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0일 전자신문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 공정용 AI 휴머노이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혁신전략 컨퍼런스’에서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패키징 공장(팹) 무인화 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무인화·고도화 제조라인의 수혜주로 라온테크가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온테크는 진입장벽이 높은 진공환경용 반도체 웨이퍼 이송 기술력을 확보한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제조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FA)을 생산·판매하고있다. 2015년 12월 코넥스에 상장됐으며 2021 6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설립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용 진공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라온테크는 반도체 웨이퍼 진공 로봇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현재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라온테크 김원경 대표는 아시아경제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가 기존 1위 업체였던 미국 업체의 웨이퍼 이송 로봇을 라온테크의 이송 로봇으로 대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