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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2020년 인사교류 업무평가’ 결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대전광역시 등 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원자력안전위원회(대통령표창) △행정안전부(국무총리표창) △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경상남도·한국은행(인사혁신처장표창) 등 6개 기관이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위해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인력 추천, 본부 내 핵심 직위에 교류인력 배치 등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인사교류 성과를 높였다.
한편 인사처는 올해 공무원 인사교류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라일터시스템을 개편 중이다. 수요자 중심의 ‘반응형 인터넷(웹)’으로 전환하고 인사교류 자동 추천, 공직채용정보 검색 기능을 강화해 올 하반기 새롭게 서비스한다.
윤미경 인사처 개방교류과장은 “공직자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범정부 인사교류에 더욱 많은 기관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