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횡령혐의 전삼성언론재단 직원에 중형 선고

  • 등록 2001-10-05 오후 9:25:22

    수정 2001-10-05 오후 9:25:22

[edaily] 삼성 언론재단기금 20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준호 전 삼성언론재단 과장에게 징역8년 벌금 10억원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는 5일 정 과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고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정준호 과장에게 재단과 합의한 손해배상금 123억원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정 과장은 기금담당 과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98년부터 1년9개월간 재단기금 208억원을 인출해 IHIC 등 코스닥 기업에 투자하고 부동산 구입 등에 사용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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