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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오는 26일 낮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 참여 기관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해외 진출 사업 간 중복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협업 과제를 발굴·관리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해외문화홍보원을 중심으로 유관 기관 기관장들로 구성된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협의회의 주요 협업 과제를 담은 ‘한국문화 글로벌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협의회에는 해외문화홍보원 외에 세종학당재단,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학번역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