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노스페이스가 오는 6월 20일 북한산에서 박영석 대장과 함께 `2010 희망 찾기 등반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0 희망찾기 등반대회`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및 전국 노스페이스 대리점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을 장애우들을 위한 소외계층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20일 오전 8시에 시작되는 이번 등반대회는 북한산 정릉에서 출발해 보국문을 거쳐 북한산성주능선을 따라 대성문까지 오른 후 다시 정릉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노스페이스 반팔 티셔츠와 모자가 제공되며 산행시 도움이 되는 간단한 간식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