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자안(221610)이 주주배정 후 실권주 대상 일반공모 청약에서 높은 청약 경쟁율을 보이며 바이오헬스케어 신사업에 대해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자안은 지난 17~18일 이틀간 진행한 51억원 규모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서 약 59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자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일반 투자자들이 회사가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신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자안은 프리미엄 마스크뿐 아니라 바이오생명공학 연구소 설립,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및 유통, 온라인·모바일 바이오헬스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신사업 수직계열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안은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신사업 추진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지난 14~15일 구주주를 상대로 진행한 청약에서 85.16%의 청약율을 기록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1년 1월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