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0일 18시 2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 마감인 금호산업(002990) 보유 지분 패키지 매각 본입찰에 IBK투자증권, 칸서스자산운용, 부국증권(001270) 컨소시엄 등 세곳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예비입찰자(숏리스트)로 선정된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 우리블랙스톤PE는 불참했다.
매각 관계자는 "우선협상자 선정에는 가격 조건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그외 인수자측에서 제시한 여러 조건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A업계 관계자는 "매각자가 제시한 매각구조 외에 인수자가 희망하는 매각구조도 제시하게끔 했다"며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