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프로덕션은 지난 2005년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만개했을 때부터 주식시장에 상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무성했다. 결국 퓨어나노텍 인수를 통해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퓨어나노텍은 21일 최대주주인 손성호씨 등이 보유주식 226만주(18.78%)를 김종학프로덕션에 경영권과 함께 136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퓨어나노텍은 변압기와 모터, 펌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1분기 40억1200만원 매출에 1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최근 나흘간 상한가 2차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