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공기업 개방형 인사시스템 도입" 지시

  • 등록 2003-04-03 오후 4:01:09

    수정 2003-04-03 오후 4:01:09

[edaily 김진석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3일 공기업 등의 인사와 관련한 `낙하산`인사 시비에 대해 "개방형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만들라"고 정찬용 인사보좌관에게 지시했다고 `청와대 브리핑`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아무데서나 낙하산이라는 말을 쓰고 있는데 정제해서 사용해야 한다.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인사가 가는 데 왜 낙하산이라고 비난을 하느냐"며 "대통령이나 장관이 임명하면 무조건 낙하산이라고 해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인사시스템의 실제 운영은 검증을 정확하게 해야 하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집단의 의견을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 보좌관은 "공기업 등에 대한 인사일정과 대상 직위 등을 분류해서 시행하겠다"며 "큰 틀에서 개방형의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만들어 다음주 국무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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