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대행 "UAE 안정적 원유공급 당부"

UAE부총리, "한국군 이라크 파병시 항구·공항 이용가능"
  • 등록 2004-04-13 오후 4:45:49

    수정 2004-04-13 오후 4:45:49

[edaily 양효석기자]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3일 아랍에미리트(UAE) 함단 부총리겸 외교담당장관에게 "UAE가 한국의 제2위 원유 공급국으로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원유공급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30분 정부중앙청사에서 함단 부총리를 접견하고, "국제유가 안정이 산유국 및 소비국에 모두 유익함을 감안, 중요 산유국으로서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대해 함단 부총리는 "UAE는 OPEC쿼터에 묶여 있으나 그 이상 생산하고 있으며, 국제유가가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함단 부총리는 "앞으로 한·UAE 양국관계가 경제, 안보, 교육, 기술 등 여러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관계로 발전되기를 희망하며 한국기업의 UAE진출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함단 부총리는 또 이라크 사태와 관련 "한국의 이라크 추가파병을 지자하는 입장에서 필요할 경우 UAE의 항구·공항 등 시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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