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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팩을 하거나 평소보다 크림을 듬뿍 바르고 충분히 푹 잔 다음날은 아침 세안할 때 피부 결이 유난히 보들보들하고 촉촉하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뷰티 골든타임’인 11시에서 2시 사이에 피부 재생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낮 동안 손상된 피부 컨디션이 회복되기 때문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 조합으로 든든하게 케어를 해 주면 다음날 화장이 착 붙는 꿀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나이트 케어 최적의 조합은 진정?재생 크림과 마스크팩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최근 선보인 ‘마데카 거즈 마스크’는 스페셜 케어가 필요할 때 마데카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병풀추출물을 듬뿍 담은 100% 자연 유래 코튼 거즈 시트로, 자극 받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활력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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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킨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 후 흐트러진 피부의 pH밸런스를 회복시켜주는 것인 데 토너가 이 역할을 한다. 토너를 잘 활용하면 세럼이나 에센스 단계를 생략하면서도 충분한 보습 기초공사를 할 수 있다. 바로 토너 레이어링을 통해서다. 첫 단계에는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 피부결을 정리하듯 닦아내고, 두 번째 레이어링 때는 손바닥에 덜어 에센스를 바르듯이 펴 바른 후 마지막으로 토너가 남아있는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듯 눌러 마무리한다.
충분한 토너 레이어링을 위해서는 용량이 넉넉한 가용비 제품이 좋다. 마데카21 ‘테카솔 토너’는 500ml 대용량의 에센스 토너로 레이어링해서 사용하면 수분 롱래스팅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정제수 대신 병풀추출물이 89% 함유된 제품으로 EWG 그린등급이라 민감해진 피부에도 순하게 사용 가능하다.
토너 레이어링을 탄탄히 했다면 세럼이나 에센스 단계를 뛰어 넘고 수분크림으로 보습 마무리를 하는 것 만으로 바쁜 아침 퀵 케어가 가능하다. 수분크림은 각자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고르면 되지만 아무래도 가을?겨울에는 너무 가벼운 젤 타입 제품 보다는 어느 정도 유분감이 있어 피부 보습막을 만들어 주는 제품이 좋다.
그리고 겨울철 모닝 스킨케어 루틴의 키 포인트는 바로 페이스 오일. 수분크림에 오일을 한 방울 더하면 초보습 케어가 가능하며, 파운데이션에 블렌딩해 꿀광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등 활용도가 다양해 최근 인기가 높다.
더샘의 ‘르 아로 페이셜 오일’은 98.9% 식물 유래 포뮬라로 번들거림 없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스며드는 페이셜 오일이다. 건성 피부를 위한 고보습 ‘로즈’, 민감 피부를 위한 마일드 보습 ‘캐모마일’, 모든 피부를 위한 ‘쟈스민’, 산뜻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레몬티트리’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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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각질이 쌓이면 화장이 잘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메이크업도 금방 무너지기 쉽다. 하지만 각질제거를 위해 세안 할 때마다 무조건 딥클렌징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해질 수 있다. 건조함이 심한 겨울철에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자극이 되지 않은 순한 필링 제품을 사용해 살살 각질을 없애주거나, 각질이 부각되기 쉬운 코와 입 주변만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마일드 필링젤’은 피부 보호막은 지켜주면서 불필요한 묵은 각질만 순하게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목화솜에서 추출한 천연유래 셀룰로오스를 담아 민감 피부의 각질도 순하게 케어 가능하다. 까다로운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해 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