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노바텍, 中 희토류 이미 물량 확보...생산력 4배 신공장 완공 '강세'

  • 등록 2023-04-25 오후 12:04:42

    수정 2023-04-25 오후 12:06:30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노바텍(285490)의 주가가 오름세다.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관련 우려가 커진 가운데 노바텍이 이미 희토류 ‘네오디뮴 자석블록’을 확보해뒀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노바텍은 중국 정부의 움직임에 대응해 관계사인 노바텍 커승을 통해 충분한 네오디뮴 자석블록을 확보했다. 특히 전년 대비 고점 대비 하락한 가격에 네오디뮴 자석블록을 확보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25일 12시 03분 노바텍은 전일 보다 13.49% 오른 3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은 희토류 자석에 대한 기술 수출을 통제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최근 중국은 희토류인 네오디뮴과 사마륨코발트 등 영구자석 제조 기술 수출을 통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마무리했고, 현재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희토류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네오디뮴을 미리 낮은 가격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 완료하고 현지에 생산 공장과 합작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노바텍이 주목받고 있다.

노바텍에 따르면 노바텍 커승을 통해 전년 고점 대비 하락한 가격에 이미 네오디뮴 자석블록을 미리 확보했다. 향후 경기 회복에 중국 수출규제가 더해질 경우 가격상승 이익이 기대되는 이유다.

또 노바텍은 최근 중국 저장성 닝보시 인저우구의 신공장을 완공했다. 해당 신공장은 기존 생산능력 대비 4배 이상 확장됐다. 노바텍은 신공장을 기반으로 중국 희토류 원재료 수출 규제 대비와 함께 현지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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