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프랑스 경찰이 소시에테 제네럴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금융사고와 관련, 또다른 직원 1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프랑스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쏘시에테 제네럴은 지난 1월 선물 트레이더인 제롬 케르비엘이 일으킨 금융사고로 71억달러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프랑스 경찰은 케르비엘의 한도를 넘어선 불법 거래와 컴퓨터 시스템 악용 등 금융사고와 관련한 전반적인 범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케르비엘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