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현대카드가 플래티넘 2 시리즈(M2, V2, E2)를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M2 혜택을 강화하고 V2와 E2를 새로 출시했다. 또 이달 중 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한 A2와 K2도 출시할 예정이다.
M2는 기존 혜택에 카드대출을 제외한 신용판매로 한 달에 1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에 M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지급하는 혜택이 추가됐다. M포인트는 1점을 1원으로 환산해,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때 최대 2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V는 한 달에 60만원 이상 사용해야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5% 할인혜택을 제공했지만, V2는 50만원 이상만 사용해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한 달에 신용판매를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1만원을 캐시백해준다.
E2는 유치원, 입시·보습학원, 외국어학원, 대형서점 등에서 한 달에 5만원 한도로 5% 할인혜택을 준다. 단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어야 하고, 직업·취미생활 관련 학원이나 인터넷 수강 신청시에는 할인이 적용 안된다.
플래티넘 2 시리즈 공통 할인혜택도 생겼다. CGV와 메가박스에서 영화표를 살 때 1년에 5번에 한해 최대 6000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1년에 30번에 한해 결제 한 건당 500원을 할인해준다.
연회비는 해외겸용(VISA) 5만원, 가족카드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