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 내달 1일 청약접수 받는다

총 11개 업체, 5305가구 일반분양 돼
중소형 물량 75% 차지, 평당분양가는 700만원 내외

  • 등록 2004-06-24 오후 4:18:44

    수정 2004-06-24 오후 4:18:44

[edaily 윤진섭기자] 제6의 신도시로 불리는 화성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가 다음달 1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24일 건설교통부 신도시기획단은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5305가구에 대해 내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교부 신도시기획단은 “화성동탄신도시 분양가 논란 등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지만 분양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불가피하게 분양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성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은 총 11개사가 참여하고 총 3만2969가구 중 시범단지 아파트 5305가구를 분양하게 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시범단지 아파트는 전용 18평 이하가 753가구(14.1%), 18~25.7평이 3895가구(73.4%), 25.7평초과가 657가구(12.4%)로,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7%에 육박한다. 시범단지 참여업체는 2-9블록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748가구를 선보이고, 한화(000880)건설이 2-7블록에 534가구, 금강종합건설이 2-6블록에 484가구를 선보인다. 또 5-2블록엔 삼성물산(000830)이 514가구를, 포스코건설과 월드뷰가 공동시공으로 514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과 대동건설도 같은 지역에 공동으로 428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4-4블곡에선 월드건설과 반도, 그리고 아일랜드가 이번 분양에서 가장 큰 규모인 1473가구를 선보이고, 우남종합건설이 61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화성동탄신도시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공급물량의 75%가 무주택자우선공급대상자에게 우선 돌아가고, 나머지 물량은 청약통장 1~3순위 순위대로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화성동탄신도시는 20만평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관계로 일반공급 세대수의 30% 물량은 최초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화성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분양된다. 논란을 빚었던 동탄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700만원 초반대에서 잠정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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