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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바일앱은 단순 기능과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서 게임과 가상공간, NFT(대체불가능토큰) 등을 결합해 혁신에 가까운 개편을 단행해 선보였다.
먼저 고객들이 모바일앱 내 게임포털에서 △도시락 만들기 △이프레쏘 원두커피 만들기 △이마트24 상품 다른 그림 찾기 △우주 배송 등 이마트24가 연상되는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마트24 상품과 이벤트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게임을 완료할 때마다 획득하는 점수(SCORE)와 경험치, 골드, 루비 등은 실제 쇼핑에도 활용할 수 있다. 루비는 모바일앱 ‘쿠폰상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이나 앱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시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골드는 모바일앱 캐릭터를 꾸미는 ‘코스튬’을 구매하거나 ‘프리미엄 행운의 룰렛’을 돌리는 데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이마트24는 모바일앱을 일종의 가상공간처럼 느끼게 하도록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선보였다. 게임을 하며 이마트24 매장을 드나드는 캐릭터는 배달·구매·구독·택배 등 서비스들을 현실처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기존 이마트24 앱을 이용했던 고객들은 신규 앱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만 진행하면 기존 정보가 신규 앱에 반영되며, 신규 고객은 앱 다운로드 후 가입 절차를 거친 후 사용할 수 있다.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끊임없이 이마트24를 떠올리고 찾도록 함으로써 가맹점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기존 유통업계 모바일앱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혁신적인 앱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