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7일 정기 임원인사 명단을 통해 전장부품사업부장인 정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부사장은 다수의 수주를 확보하며 차량부품 사업의 영역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86년 LG이노텍에 입사한 뒤 경영기획팀장과 DN사업부장을 거쳐 2012년부터 전장부품사업부를 맡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올해 인사는 시장 선도를 위한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준비와 성장사업 육성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 인재들을 승진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