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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300(92.5점), 기아 EV9(92점)은 ‘우수차’로 뽑혔다.
자동차안전도평가는 법적 안전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의 평가를 통해 제작사의 자발적 투자를 유도하는 정부 주도의 평가 프로그램이다.
국토부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평가 차종 중 전기차의 비중을 점차 늘려왔다.
2021년 36%에서 올해 60%에 이른다. 이번 평가에는 현대차 그랜저, 제네시스 GV60을 평가 차종에 포함했다.
나머지 4개 차종 중 아우디 Q4이트론, 폭스바겐 ID.4, 쉐보레 트랙스 등 3개 차종은 사고 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아 종합 2등급을, 도요타 RAV4는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3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3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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