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스펙타파` 공채 280명 선발

  • 등록 2014-01-13 오후 3:35:13

    수정 2014-01-13 오후 3:35:1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입사원 선발에 나선다. 채용 규모는 280명으로 사상 최대규모다.

한수원은 올해 신입사원 선발을 전공시험 중심 선발에서 탈피해 스펙을 초월한 채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한수원은 삼성의 직무적성검사(SSAT), 현대자동차(005380)의 직무적성검사(HKAT)와 같이 ‘직무역량검사(가칭 KAT)’를 개발해 왔다. 이 검사에는 창의력, 직무능력, 전공지식, 상식 등의 평가요소가 반영돼 지원자의 잠재적 역량 평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올해 채용부터 이를 적용해 잠재력 있는 신입사원을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인성검사도 ‘KHNP 심층인성검사’로 바뀐다. 또 역량기반지원서를 도입해 스펙보다는 개인의 역량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은 10개월여의 인턴 기간 동안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무관하다. 다만 대졸 수준을 갖추면 된다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4부터 28일까지다. 지원자는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www.khnp.co.kr/RECU/)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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