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민간플랫폼과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

위메프·인터파크 등 5곳과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전용 구독경제관 구축…입점 지원
  • 등록 2022-04-01 오후 2:29:15

    수정 2022-04-01 오후 2:29:1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구독경제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주요 민간플랫폼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31일 위메프·인터파크·케이앤웍스·오아시스마켓·프레시지 등 정기배송시스템을 제공하는 민간플랫폼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플랫폼 내 소상공인 전용 구독경제관을 구축하고, 소상공인 입점 및 판촉프로모션을 지원한다. 또 민간 MD와 협업해 차별화된 상품개발 및 안정화된 상품, 서비스, 배송 등의 지원체계를 정립해 소상공인의 고정적인 수익창출 및 상품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소상공인은 민간플랫폼 입점을 통해 구독경제 시장진출 및 민간플랫폼의 전문적인 유통시스템을 경험하고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민간채널 2곳(오아시스마켓, 프레시지)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160개사, 412개 상품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총 3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구독경제 시장은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에게 큰 기회이지만, 구독경제 운영기반 구축이 어려운 대부분의 소상공인에게는 진입장벽이 높다”며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구독경제화를 위해 협약 플랫폼 다각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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