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한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21 신한라이프 장학프로그램’ 장학생 307명을 선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금 총 9억원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실에서 성대규 이사장(오른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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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이 경제적 상황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적극 계발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찾기 위한 시도를 지원하는 ‘꿈 찾기 장학생’과 발견된 재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는 ‘꿈 키우기 장학생’을 각각 선발해 재능 계발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1400여 명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꿈을 찾고 키워왔다.
올해 선발된 ‘꿈 찾기 장학생’ 263명에게는 재능 발굴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꿈 키우기 장학생’ 44명에게는 재능 계발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34명) 또는 500만원(10명)을 각각 지원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믿음을 갖고 꿈을 응원해주는 것이 꿈나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두 선수의 사례를 통해 더욱 확신하게 됐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 상황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빛나는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