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성주그룹의 패션 브랜드 MCM은 중국 상하이 iAPM 백화점에 553㎡ 규모의 초대형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상하이 iAPM MCM점은 중화권에서 31번째 매장이다.
iAPM 백화점은 중국을 대표하는 고급 백화점이다. 이 매장은 미니 갤러리, 카페, 휴게 공간, 미디어 아트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미니 갤러리에는 이탈리아 출신 팝 아티스트 마우로 페루체티의 ‘젤리 베이비 패밀리’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MCM 관계자는 “최근 문을 연 매장들은 MCM이 가지고 있는 2014년도 계획의 지극히 일부분이다”며 “올해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미대륙과 동남아권 등에서 60여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CM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2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김성주(왼쪽 세번째부터) 성주그룹 회장, 배우 클로에 셰비니, 파올로 폰타넬리 MCM 인터내셔널 CE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