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환율 출범 당시와 비슷"-ECB 이사

  • 등록 2004-02-25 오후 4:06:07

    수정 2004-02-25 오후 4:06:07

[edaily 황현이기자] 크리스티앙 누아예 유럽중앙은행(ECB) 이사 겸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25일 "유로 환율의 수준이 99년 출범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프랑스 경제의 성장이 지속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누아예 이사는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에 유의해야 한다"며 "ECB는 인플레 퇴치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누아예 이사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유로/달러는 순간 상승폭을 확대, 한국시각 오후 3시58분 현재 전일 뉴욕장 종가에서 0.10센트 오른 1.2695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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